대대적 검거 작전…추가 용의자 드러나

입력 2015.11.17 (06:05) 수정 2015.1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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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리 테러에 관련된 용의자들 검거 작전이 대대적으로 벌어졌습니다.

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30대 프랑스인이 테러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벨기에 브뤼셀의 한 주택가.

무장한 경찰 특공대가 옥상에 올라가 건물 진입을 시도합니다.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를 급습한 겁니다.

이번 작전으로 7명을 체포했고 이 가운데 2명을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한 파리 테러의 핵심 용의자 압데슬람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데슬람은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바타클랑 극장에 승용차를 놓고 도주해 용의 선상에 올랐으며 현재 국제 수배된 상태입니다.

<녹취> 반데르시펀(벨기에 검찰 대변인) : "벨기에에서 렌트된 용의 차량이 바타클랑에서 발견됐습니다"

압데슬람의 큰형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자폭해 숨졌고 동생은 체포됐다 혐의가 없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30대의 프랑스인이 또다른 테러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추적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용의자는 테러 발생 이틀 뒤인 지난 일요일 프랑스 국경을 뚫고 이탈리아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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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대적 검거 작전…추가 용의자 드러나
    • 입력 2015-11-17 06:09:47
    • 수정2015-11-17 0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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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리 테러에 관련된 용의자들 검거 작전이 대대적으로 벌어졌습니다.

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30대 프랑스인이 테러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벨기에 브뤼셀의 한 주택가.

무장한 경찰 특공대가 옥상에 올라가 건물 진입을 시도합니다.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를 급습한 겁니다.

이번 작전으로 7명을 체포했고 이 가운데 2명을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한 파리 테러의 핵심 용의자 압데슬람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데슬람은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바타클랑 극장에 승용차를 놓고 도주해 용의 선상에 올랐으며 현재 국제 수배된 상태입니다.

<녹취> 반데르시펀(벨기에 검찰 대변인) : "벨기에에서 렌트된 용의 차량이 바타클랑에서 발견됐습니다"

압데슬람의 큰형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자폭해 숨졌고 동생은 체포됐다 혐의가 없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30대의 프랑스인이 또다른 테러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추적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용의자는 테러 발생 이틀 뒤인 지난 일요일 프랑스 국경을 뚫고 이탈리아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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