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황산 등 유해물질 온라인 유통 막는다

입력 2015.11.17 (07:06) 수정 2015.11.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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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쇄 테러로 국내에서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폭탄 제조에 악용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의 온라인 유통을 막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환경부는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 거래 사이트 3곳과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에서 유해화학물질의 취급허가 없이 해당 물질을 거래할 경우 사이트 운영자가 판매 중지 등의 조처를 내릴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실험용 시약이나 고농도 염산 같은 유해화학물질이 쉽게 유통되는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해외 직구와 소셜커머스 등으로도 감시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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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산·황산 등 유해물질 온라인 유통 막는다
    • 입력 2015-11-17 07:06:59
    • 수정2015-11-17 09:07:12
    사회
파리 연쇄 테러로 국내에서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폭탄 제조에 악용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의 온라인 유통을 막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환경부는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 거래 사이트 3곳과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에서 유해화학물질의 취급허가 없이 해당 물질을 거래할 경우 사이트 운영자가 판매 중지 등의 조처를 내릴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실험용 시약이나 고농도 염산 같은 유해화학물질이 쉽게 유통되는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해외 직구와 소셜커머스 등으로도 감시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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