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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파는 인터넷 업체 ‘유통기한 위반’ 대거 적발
입력 2015.11.17 (07:23) 수정 2015.11.17 (09:0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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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가격도 싸고 구매도 편리해서 인터넷 공동구매 같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육류제품을 구입해 드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무허가 시설에서 가공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육류제품을 소셜 커머스를 통해 판매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축산물 가공품업체 공장입니다.

파리가 날아다니는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합니다.

<녹취> "이 파리 봐요, 날아다니는 파리. 파리 보여요?"

벽에도 곰팡이가 잔뜩 피었습니다.

<녹취> "여기서 만들면 위생적이겠어요?"

이 업체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무허가 시설에서 양념 돼지갈비 등 9천여만 원 상당의 육류제품을 가공해 판매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녹취> 00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2층은 허가가 됐는데, 지하가 허가가 안 돼 있어서. 갑자기 많이 팔다 보니까 (제조 공간이 더 필요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해 온 캠핑용 음식 전문 판매업체도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0월 한 달간 단속을 벌여 무허가 시설에서 육류 가공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기한을 허위 표시한 업체 등 13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 거래해왔습니다.

<인터뷰> 이철희(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조사부 부장) : "인터넷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축산물 구매에서는 유통기한이나 원산지 등의 표시를 꼼꼼하게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한 범죄라고 보입니다."

검찰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등 2.9톤을 수거해 폐기하고, 58살 신 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 육류 파는 인터넷 업체 ‘유통기한 위반’ 대거 적발
    • 입력 2015-11-17 07:27:00
    • 수정2015-11-17 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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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가격도 싸고 구매도 편리해서 인터넷 공동구매 같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육류제품을 구입해 드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무허가 시설에서 가공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육류제품을 소셜 커머스를 통해 판매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축산물 가공품업체 공장입니다.

파리가 날아다니는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합니다.

<녹취> "이 파리 봐요, 날아다니는 파리. 파리 보여요?"

벽에도 곰팡이가 잔뜩 피었습니다.

<녹취> "여기서 만들면 위생적이겠어요?"

이 업체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무허가 시설에서 양념 돼지갈비 등 9천여만 원 상당의 육류제품을 가공해 판매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녹취> 00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2층은 허가가 됐는데, 지하가 허가가 안 돼 있어서. 갑자기 많이 팔다 보니까 (제조 공간이 더 필요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해 온 캠핑용 음식 전문 판매업체도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0월 한 달간 단속을 벌여 무허가 시설에서 육류 가공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기한을 허위 표시한 업체 등 13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 거래해왔습니다.

<인터뷰> 이철희(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조사부 부장) : "인터넷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축산물 구매에서는 유통기한이나 원산지 등의 표시를 꼼꼼하게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한 범죄라고 보입니다."

검찰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등 2.9톤을 수거해 폐기하고, 58살 신 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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