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5억원 이상 고액보수 임원 435명

입력 2015.11.17 (08:03) 수정 2015.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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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3분기까지 국내 기업에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등기 임원은 모두 43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천3백여사를 대상으로 등기 임원의 보수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순수 근로 소득이 가장 많은 임원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모두 70억원을 받은 정몽구 회장이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한진에서 모두 51억5천만원을 받아 근로소득 2위를 차지했고,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 43억9천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38억2천만원을 받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최고액을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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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3분기 5억원 이상 고액보수 임원 435명
    • 입력 2015-11-17 08:03:28
    • 수정2015-11-17 09:08:03
    경제
올해들어 3분기까지 국내 기업에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등기 임원은 모두 43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천3백여사를 대상으로 등기 임원의 보수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순수 근로 소득이 가장 많은 임원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모두 70억원을 받은 정몽구 회장이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한진에서 모두 51억5천만원을 받아 근로소득 2위를 차지했고,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 43억9천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38억2천만원을 받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최고액을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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