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에 축구대표 지소연

입력 2015.11.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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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올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도 팀의 2관왕에 힘을 보탰다.

신인상은 쇼트트랙 최민정(17·서현고)이 받았고 지도자상은 임계숙(51) KT 하키팀 감독이 수상했다.

탁구 신유빈(11·군포화산초), 핸드볼 이민지(12·황지여중), 체조 이윤서(12·전농초)는 꿈나무상을 받고 공로상은 여자테니스 원로인 이덕희 여사에게 돌아갔다.

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9년부터 윤곡여성체육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으로 확대 개편됐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천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지난해에는 손연재(리듬체조), 2013년에는 기보배(양궁)가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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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에 축구대표 지소연
    • 입력 2015-11-17 08:18:15
    연합뉴스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올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도 팀의 2관왕에 힘을 보탰다. 신인상은 쇼트트랙 최민정(17·서현고)이 받았고 지도자상은 임계숙(51) KT 하키팀 감독이 수상했다. 탁구 신유빈(11·군포화산초), 핸드볼 이민지(12·황지여중), 체조 이윤서(12·전농초)는 꿈나무상을 받고 공로상은 여자테니스 원로인 이덕희 여사에게 돌아갔다. 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9년부터 윤곡여성체육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으로 확대 개편됐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천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지난해에는 손연재(리듬체조), 2013년에는 기보배(양궁)가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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