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지난 1년간 테러 기도 7건 모두 저지”

입력 2015.1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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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영국 총리는 영국이 지난 1년간 시리아 출신 테러범의 테러 시도를 7건 적발해 모두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터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가장 최근엔 지난달 28일 영국 첩보기관 MI5(엠아이 파이브)가 테러 기도를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파리와 같은 동시다발 테러에 대비해 기존의 대 테러 전략을 보완해야 한다면서 군사력과 대테러 전문가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다음주 중 예산을 늘리고 관련 인력을 증원하는 내용의 대테러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첩보기관을 중심으로 보안과 정보 인력을 천900명 증원하고 특수부대의 무기와 장비 등을 보강하는 데 20억 파운드, 우리돈 약 3조5천억 원을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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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서 지난 1년간 테러 기도 7건 모두 저지”
    • 입력 2015-11-17 10:36:26
    국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영국이 지난 1년간 시리아 출신 테러범의 테러 시도를 7건 적발해 모두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터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가장 최근엔 지난달 28일 영국 첩보기관 MI5(엠아이 파이브)가 테러 기도를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파리와 같은 동시다발 테러에 대비해 기존의 대 테러 전략을 보완해야 한다면서 군사력과 대테러 전문가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다음주 중 예산을 늘리고 관련 인력을 증원하는 내용의 대테러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첩보기관을 중심으로 보안과 정보 인력을 천900명 증원하고 특수부대의 무기와 장비 등을 보강하는 데 20억 파운드, 우리돈 약 3조5천억 원을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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