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아 밀수 성행…6백 kg 적발

입력 2015.11.17 (12:50) 수정 2015.11.17 (13: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상아를 대규모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적발된 양만 6백kg으로 우리 돈 50억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리포트>

몰래 들여온 상아를 조각품으로 가공해 판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코끼리 백 마리를 희생시켜야 얻을 수 있는 2백 개의 상아를 발견했는데요.

적발된 상아의 무게만 6백 kg이 넘습니다.

<인터뷰> 우이민(리촨현 삼린 경찰) : "적발된 상아는 대부분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의 상아입니다."

이들은 경찰에 상아 조각 품을 만들어 팔기 위해 홍콩의 업자로부터 상아를 샀다고 털어놨습니다.

상아 제품이 인기인 중국에서는 밀수가 성행하고 있는데요.

올 들어 중국 정부는 상아 밀반입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상아 밀수 성행…6백 kg 적발
    • 입력 2015-11-17 12:59:57
    • 수정2015-11-17 13:14:02
    뉴스 12
<앵커 멘트>

상아를 대규모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적발된 양만 6백kg으로 우리 돈 50억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리포트>

몰래 들여온 상아를 조각품으로 가공해 판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코끼리 백 마리를 희생시켜야 얻을 수 있는 2백 개의 상아를 발견했는데요.

적발된 상아의 무게만 6백 kg이 넘습니다.

<인터뷰> 우이민(리촨현 삼린 경찰) : "적발된 상아는 대부분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의 상아입니다."

이들은 경찰에 상아 조각 품을 만들어 팔기 위해 홍콩의 업자로부터 상아를 샀다고 털어놨습니다.

상아 제품이 인기인 중국에서는 밀수가 성행하고 있는데요.

올 들어 중국 정부는 상아 밀반입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