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사라진 뒤 ‘납치 자작극’ 20대 여성 입건

입력 2015.11.17 (14: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사라진 뒤 납치 자작극을 벌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15일 새벽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손발이 묶인 채 발견된 김 씨는 중학생 동창에게 납치됐다가 도망친 것처럼 허위 진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14일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사라진 김 씨는 중학생 동창의 차에 탔다 내린 뒤 인근 편의점에서 테이프를 사고 택시로 이동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왜 자작극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술 마시다 사라진 뒤 ‘납치 자작극’ 20대 여성 입건
    • 입력 2015-11-17 14:01:07
    사회
경기 고양경찰서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사라진 뒤 납치 자작극을 벌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15일 새벽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손발이 묶인 채 발견된 김 씨는 중학생 동창에게 납치됐다가 도망친 것처럼 허위 진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14일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사라진 김 씨는 중학생 동창의 차에 탔다 내린 뒤 인근 편의점에서 테이프를 사고 택시로 이동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왜 자작극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