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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호 감독 건강 악화…대행체제 운영
입력 2015.11.17 (14:03) 수정 2015.11.17 (14:18) 연합뉴스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이호(42) 감독의 건강 악화로 당분간 박종익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도로공사 배구단은 17일 "이호 감독이 건강상 문제로 감독직 수행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와 18일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경기부터 박종익 감독대행체제로 시즌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배구단에 따르면 이호 감독은 "시즌 전에 몸이 좀 안 좋았는데 리그를 치르며 스트레스 때문에 입원해야 정도로 심해졌다"면서 구단에 양해를 구했다.

이호 감독은 이날 입원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이호 감독이 사임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앞으로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2015-2016시즌 V리그에서 현재 2승 4패, 승점 8로 여자부 6개 팀 중 5위에 처져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IBK기업은행에 3패로 밀렸다.

이후 서남원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고 현역시절 뛰어난 수비로 '월드 리베로'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호 감독에게 올해 4월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

1995년 현대자동차서비스(현대캐피탈 전신)에 입단해 2007년까지 현역으로 뛴 이 감독은 이후 여자부 현대건설과 남자부 현대캐피탈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2년 현대캐피탈과 플레잉코치 계약을 해 코트에 복귀하기도 했으며 2013년부터는 우리카드에서 코치를 맡아왔다.

한편, 박종익 감독대행은 2004년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를 지냈고 도로공사에서는 2005∼2010년 코치, 2013-2014시즌부터는 수석코치로 일해왔다.

도로공사는 "이호 감독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면서 "코치 시절부터 함께 해온 박종익 감독대행이 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친화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로공사 이호 감독 건강 악화…대행체제 운영
    • 입력 2015-11-17 14:03:04
    • 수정2015-11-17 14:18:53
    연합뉴스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이호(42) 감독의 건강 악화로 당분간 박종익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도로공사 배구단은 17일 "이호 감독이 건강상 문제로 감독직 수행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와 18일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경기부터 박종익 감독대행체제로 시즌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배구단에 따르면 이호 감독은 "시즌 전에 몸이 좀 안 좋았는데 리그를 치르며 스트레스 때문에 입원해야 정도로 심해졌다"면서 구단에 양해를 구했다.

이호 감독은 이날 입원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이호 감독이 사임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앞으로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2015-2016시즌 V리그에서 현재 2승 4패, 승점 8로 여자부 6개 팀 중 5위에 처져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IBK기업은행에 3패로 밀렸다.

이후 서남원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고 현역시절 뛰어난 수비로 '월드 리베로'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호 감독에게 올해 4월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

1995년 현대자동차서비스(현대캐피탈 전신)에 입단해 2007년까지 현역으로 뛴 이 감독은 이후 여자부 현대건설과 남자부 현대캐피탈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2년 현대캐피탈과 플레잉코치 계약을 해 코트에 복귀하기도 했으며 2013년부터는 우리카드에서 코치를 맡아왔다.

한편, 박종익 감독대행은 2004년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를 지냈고 도로공사에서는 2005∼2010년 코치, 2013-2014시즌부터는 수석코치로 일해왔다.

도로공사는 "이호 감독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면서 "코치 시절부터 함께 해온 박종익 감독대행이 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친화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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