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법원은 치매에 걸린 70대 모친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강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6월 대구의 자택에서 5년 동안 치매를 앓아온 7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생업을 포기한 채 피해자를 돌봤고, 범행 직후 자수한 점 등을 감안해 형량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 6월 대구의 자택에서 5년 동안 치매를 앓아온 7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생업을 포기한 채 피해자를 돌봤고, 범행 직후 자수한 점 등을 감안해 형량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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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걸린 노모 살해한 아들,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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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7 14:07:25
대구고등법원은 치매에 걸린 70대 모친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강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6월 대구의 자택에서 5년 동안 치매를 앓아온 7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생업을 포기한 채 피해자를 돌봤고, 범행 직후 자수한 점 등을 감안해 형량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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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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