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수준인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일자리가 대폭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이 오늘 개최한 고용영향평가 토론회에서 이해춘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현재 최장 68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면 시행 첫 해 만 8천여 명, 누적으로 최대 15만 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주 12시간 넘게 연장근로가 허용되는 근로시간특례업종을 기존 26개에서 10개로 줄인다고 가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노동연구원 오상훈 박사의 '자동차튜닝시장 활성화' 자료를 보면, 튜닝 규제를 완화할 경우 튜닝 전문 인력이 증가해 2017년까지 6천백여 명, 2020년까지 만 3천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이 오늘 개최한 고용영향평가 토론회에서 이해춘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현재 최장 68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면 시행 첫 해 만 8천여 명, 누적으로 최대 15만 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주 12시간 넘게 연장근로가 허용되는 근로시간특례업종을 기존 26개에서 10개로 줄인다고 가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노동연구원 오상훈 박사의 '자동차튜닝시장 활성화' 자료를 보면, 튜닝 규제를 완화할 경우 튜닝 전문 인력이 증가해 2017년까지 6천백여 명, 2020년까지 만 3천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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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시간 주 52시간으로 줄이면 일자리 15만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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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7 14:15:23
세계 최장 수준인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일자리가 대폭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이 오늘 개최한 고용영향평가 토론회에서 이해춘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현재 최장 68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면 시행 첫 해 만 8천여 명, 누적으로 최대 15만 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주 12시간 넘게 연장근로가 허용되는 근로시간특례업종을 기존 26개에서 10개로 줄인다고 가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노동연구원 오상훈 박사의 '자동차튜닝시장 활성화' 자료를 보면, 튜닝 규제를 완화할 경우 튜닝 전문 인력이 증가해 2017년까지 6천백여 명, 2020년까지 만 3천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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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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