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민간 자산 중 상속 자산 비중 증가”

입력 2015.11.17 (16:02) 수정 2015.1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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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자산 중에서 상속 자산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펴낸 '한국에서의 부와 상속' 논문을 보면, 상속 또는 증여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대 27%였지만 1990년대 29%를 거쳐 2000년 대는 42%까지 커졌습니다.

김낙년 교수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낮은 경제성장률과 저축률로, 스스로 벌어들인 소득보다 상속이나 증여에 의한 자산이 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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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민간 자산 중 상속 자산 비중 증가”
    • 입력 2015-11-17 16:13:15
    • 수정2015-11-17 16:19:41
    오늘의 경제
한국인의 자산 중에서 상속 자산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펴낸 '한국에서의 부와 상속' 논문을 보면, 상속 또는 증여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대 27%였지만 1990년대 29%를 거쳐 2000년 대는 42%까지 커졌습니다.

김낙년 교수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낮은 경제성장률과 저축률로, 스스로 벌어들인 소득보다 상속이나 증여에 의한 자산이 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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