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단입북 南 국민 1명 판문점 통해 송환

입력 2015.11.17 (17:03) 수정 2015.1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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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국민 1명을 오늘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오전 9시 45분 쯤, 리충복 적십자중앙위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9월 북측 지역에 불법으로 들어가다 단속된 우리 국민 한 명을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오후 4시 반 쯤, 신병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우리 국민은 지난 9월 30일, 북·중 접경지역에서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간 48살 이 모 씨입니다.

북한이 올해 자진입북한 우리 국민을 송환한 사례는 이 모 씨 부부와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 씨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송환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직 억류하고 있는 나머지 우리 국민들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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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무단입북 南 국민 1명 판문점 통해 송환
    • 입력 2015-11-17 17:03:39
    • 수정2015-11-17 17:19:17
    정치
북한이 우리 국민 1명을 오늘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오전 9시 45분 쯤, 리충복 적십자중앙위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9월 북측 지역에 불법으로 들어가다 단속된 우리 국민 한 명을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오후 4시 반 쯤, 신병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우리 국민은 지난 9월 30일, 북·중 접경지역에서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간 48살 이 모 씨입니다.

북한이 올해 자진입북한 우리 국민을 송환한 사례는 이 모 씨 부부와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 씨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송환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직 억류하고 있는 나머지 우리 국민들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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