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파트 기반시설부담금 횡령’ 오산시 공무원 수사

입력 2015.1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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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산시의 한 공무원이 아파트 기반시설부담금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시청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공무원 A씨가 지난 2010년 오산시 모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시행사가 낸 기반시설부담금을 정산한 뒤 남은 금액을 돌려주지 않고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와 짜고 부담금 횡령을 모의한 것으로 보이는 브로커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해당 공무원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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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아파트 기반시설부담금 횡령’ 오산시 공무원 수사
    • 입력 2015-11-17 17:04:05
    사회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산시의 한 공무원이 아파트 기반시설부담금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시청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공무원 A씨가 지난 2010년 오산시 모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시행사가 낸 기반시설부담금을 정산한 뒤 남은 금액을 돌려주지 않고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와 짜고 부담금 횡령을 모의한 것으로 보이는 브로커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해당 공무원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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