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테러 경보 ‘관심->주의’ 한 단계 격상

입력 2015.11.17 (2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와 관련해 국내 테러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국가정보원 주재로 국민안전처와 경찰청 등과 회의를 열고, 오늘 오전 9시부터 테러 경보를 현재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한 단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의' 단계에서는 테러 대상 시설과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 물질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경비 강화 등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정부가 테러 경보 수준을 올린 것은 IS가 우리나라를 미국이 주도하는 '십자군동맹' 국가 가운데 하나로 포함해 놓는 등 테러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테러 경보 ‘관심->주의’ 한 단계 격상
    • 입력 2015-11-17 20:15:19
    정치
정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와 관련해 국내 테러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국가정보원 주재로 국민안전처와 경찰청 등과 회의를 열고, 오늘 오전 9시부터 테러 경보를 현재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한 단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의' 단계에서는 테러 대상 시설과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 물질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경비 강화 등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정부가 테러 경보 수준을 올린 것은 IS가 우리나라를 미국이 주도하는 '십자군동맹' 국가 가운데 하나로 포함해 놓는 등 테러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