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학생 거주 주택 불…1명 숨져

입력 2015.11.18 (07:09) 수정 2015.11.18 (08: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인 유학생들이 세를 들어 살던 주택에 불이 나 20대 유학생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불길을 향해 물을 내뿜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세 들어 살던 서울시 종로구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살던 27살 중국인 유학생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집에 살고 있던 또 다른 중국인 유학생 6명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 45분쯤엔 경기도 수원시 당수동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대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회원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농민을 '썰매'에 비유하는 글을 올렸다가 검찰에 고소당했습니다.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노 모 씨는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농민의 모습을 두고 광화문에서 썰매를 타고 있다고 글을 쓴 일베 회원에 대해 모욕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유학생 거주 주택 불…1명 숨져
    • 입력 2015-11-18 07:13:28
    • 수정2015-11-18 08:10:50
    뉴스광장
<앵커 멘트>

중국인 유학생들이 세를 들어 살던 주택에 불이 나 20대 유학생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불길을 향해 물을 내뿜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세 들어 살던 서울시 종로구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살던 27살 중국인 유학생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집에 살고 있던 또 다른 중국인 유학생 6명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 45분쯤엔 경기도 수원시 당수동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대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회원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농민을 '썰매'에 비유하는 글을 올렸다가 검찰에 고소당했습니다.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노 모 씨는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농민의 모습을 두고 광화문에서 썰매를 타고 있다고 글을 쓴 일베 회원에 대해 모욕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