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브리핑] 총탄 속에서 부상자 지킨 여종업원은 누구?

입력 2015.11.20 (23:12) 수정 2015.11.2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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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파리 테러 당시 총탄이 쏟아지는 식당의 영상이 어제 처음 공개됐죠.

목숨을 무릎 쓰고 손님을 보호한 용감한 여종업원, 갓 스무 살에 부모는 이슬람권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재스민 엘 유시는 당시 바 안에 있었는데요.

총탄이 날아오자 남자 종업원이 먼저 지하로 대피합니다.

이때 밖에서 총을 맞은 여성이 황급히 들어오고 엘 유시가 여성을 끌어당겨 숨게 합니다.

팔에 피를 흘리는 여성을 감싸 안고 안심시킵니다.

부상 여성이 남자친구가 밖에 있다며 울먹이자 엘 유시는 엉금엉금 기어나가 상황을 살핍니다.

총탄이 30발 넘게 퍼붓던 상황.

엘 유시는 재차 밖을 확인하고 여성을 먼저 지하로 보낸 뒤 자신도 뒤따라 갑니다.

엘 유시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는 모로코와 알제리 사람으로 모두 이슬람권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엘 유시가 테러 직후 가게 밖으로 가장 먼저 뛰어 나와 쓰러진 사람들을 돌봤다며 스무살 여종업원의 당차고 의연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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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0 23:47:51
    • 수정2015-11-21 0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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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당시 총탄이 쏟아지는 식당의 영상이 어제 처음 공개됐죠.

목숨을 무릎 쓰고 손님을 보호한 용감한 여종업원, 갓 스무 살에 부모는 이슬람권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재스민 엘 유시는 당시 바 안에 있었는데요.

총탄이 날아오자 남자 종업원이 먼저 지하로 대피합니다.

이때 밖에서 총을 맞은 여성이 황급히 들어오고 엘 유시가 여성을 끌어당겨 숨게 합니다.

팔에 피를 흘리는 여성을 감싸 안고 안심시킵니다.

부상 여성이 남자친구가 밖에 있다며 울먹이자 엘 유시는 엉금엉금 기어나가 상황을 살핍니다.

총탄이 30발 넘게 퍼붓던 상황.

엘 유시는 재차 밖을 확인하고 여성을 먼저 지하로 보낸 뒤 자신도 뒤따라 갑니다.

엘 유시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는 모로코와 알제리 사람으로 모두 이슬람권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엘 유시가 테러 직후 가게 밖으로 가장 먼저 뛰어 나와 쓰러진 사람들을 돌봤다며 스무살 여종업원의 당차고 의연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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