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호르스트 제호퍼 바이에른주총리가 난민상한제를 두고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뮌헨에서 열린 기독사회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난민상한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 각국이 힘을 모아야만 난민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난민상한선을 설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주총리인 제호퍼 기독사회당 당수는 장기적으로 볼 때 독일사회가 엄청난 규모의 난민을 수용하기는 힘들다며 난민상한선을 둬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사회당은 바이에르주 지역정당으로 해당 지역에 오스트리아를 거쳐 넘어오는 난민이 급증함에 따라 유권자 지지를 잃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뮌헨에서 열린 기독사회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난민상한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 각국이 힘을 모아야만 난민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난민상한선을 설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주총리인 제호퍼 기독사회당 당수는 장기적으로 볼 때 독일사회가 엄청난 규모의 난민을 수용하기는 힘들다며 난민상한선을 둬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사회당은 바이에르주 지역정당으로 해당 지역에 오스트리아를 거쳐 넘어오는 난민이 급증함에 따라 유권자 지지를 잃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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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집권다수파 메르켈·제호퍼 난민상한제 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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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1 05:57:57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호르스트 제호퍼 바이에른주총리가 난민상한제를 두고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뮌헨에서 열린 기독사회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난민상한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 각국이 힘을 모아야만 난민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난민상한선을 설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주총리인 제호퍼 기독사회당 당수는 장기적으로 볼 때 독일사회가 엄청난 규모의 난민을 수용하기는 힘들다며 난민상한선을 둬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사회당은 바이에르주 지역정당으로 해당 지역에 오스트리아를 거쳐 넘어오는 난민이 급증함에 따라 유권자 지지를 잃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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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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