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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화학 무기 적극 개발…겨자 가스 사용 유력”
입력 2015.11.21 (06:05) 수정 2015.11.21 (08:0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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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화학 무기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전담 팀을 만들었다는 이라크 정보 당국의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파리 테러 참사 이후 프랑스 총리가 IS의 생화학 무기 사용 가능성을 경고한 직후 나와 그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월 IS와 쿠르드 족 민병대 간 교전이 치열했던 이라크 북부,

당시 IS는 박격포로 겨자 가스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노란색의 겨자 가스는 피부와 눈 호흡기에 큰 손상을 주지만 독성을 해독할 물질은 없습니다.

<녹취> 샥완 압둘라(쿠르드족 민병대) : "처음에 즉각적으로 두통이 왔었고, 온몸이 무감각해졌어요"

겨자 가스를 확보한 IS가 전담 부서까지 만들어 화학 무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IS는 이를 위해 사담 후세인 전 정권 붕괴 이후 해체된 이라크 '군사 산업화 청' 출신 화학 무기 전문가 등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는 게 이라크 정보 당국의 판단입니다.

IS는 미군의 공습을 피해 지난해 여름 이라크 모술의 화학 무기 연구 장비 등을 시리아 내 안전 지대로 옮긴 것으로 이라크 정보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S가 신경 가스 등 화학 무기를 생산할 기술적 역량이 있는 지에 대해선 판단은 엇갈립니다.

<녹취> 르픽(화학무기 전문가) : "생화학 무기 공격을 가하려면 상당한 기술적 수준과 무기 물량 지원이 필요한데, IS가 프랑스에 침투해 실제로 그런 일을 벌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IS가 화학 무기 개발 완료 이전에 기존에 확보한 겨자 가스로 테러를 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IS, 화학 무기 적극 개발…겨자 가스 사용 유력”
    • 입력 2015-11-21 06:07:25
    • 수정2015-11-21 08:03: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화학 무기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전담 팀을 만들었다는 이라크 정보 당국의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파리 테러 참사 이후 프랑스 총리가 IS의 생화학 무기 사용 가능성을 경고한 직후 나와 그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월 IS와 쿠르드 족 민병대 간 교전이 치열했던 이라크 북부,

당시 IS는 박격포로 겨자 가스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노란색의 겨자 가스는 피부와 눈 호흡기에 큰 손상을 주지만 독성을 해독할 물질은 없습니다.

<녹취> 샥완 압둘라(쿠르드족 민병대) : "처음에 즉각적으로 두통이 왔었고, 온몸이 무감각해졌어요"

겨자 가스를 확보한 IS가 전담 부서까지 만들어 화학 무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IS는 이를 위해 사담 후세인 전 정권 붕괴 이후 해체된 이라크 '군사 산업화 청' 출신 화학 무기 전문가 등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는 게 이라크 정보 당국의 판단입니다.

IS는 미군의 공습을 피해 지난해 여름 이라크 모술의 화학 무기 연구 장비 등을 시리아 내 안전 지대로 옮긴 것으로 이라크 정보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S가 신경 가스 등 화학 무기를 생산할 기술적 역량이 있는 지에 대해선 판단은 엇갈립니다.

<녹취> 르픽(화학무기 전문가) : "생화학 무기 공격을 가하려면 상당한 기술적 수준과 무기 물량 지원이 필요한데, IS가 프랑스에 침투해 실제로 그런 일을 벌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IS가 화학 무기 개발 완료 이전에 기존에 확보한 겨자 가스로 테러를 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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