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기간 열차표를 결제한 10명 중 3명이 탑승하지 않고 표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추석 연휴 닷새간 열차 요금을 결제한 355여만 명 가운데 29%인 102만여 명이 탑승을 취소했습니다.
KTX 취소율이 33%로 가장 많고 새마을호 31%, 무궁화호 24% 순이었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추석 열차표 허수예약이 평소 주말보다 많다면서 온라인 결제 후 취소하는 사례를 제도로 규제하지 않더라도 남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추석 연휴 닷새간 열차 요금을 결제한 355여만 명 가운데 29%인 102만여 명이 탑승을 취소했습니다.
KTX 취소율이 33%로 가장 많고 새마을호 31%, 무궁화호 24% 순이었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추석 열차표 허수예약이 평소 주말보다 많다면서 온라인 결제 후 취소하는 사례를 제도로 규제하지 않더라도 남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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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기간 열차표 결제 후 10명 중 3명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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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1 09:01:08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열차표를 결제한 10명 중 3명이 탑승하지 않고 표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추석 연휴 닷새간 열차 요금을 결제한 355여만 명 가운데 29%인 102만여 명이 탑승을 취소했습니다.
KTX 취소율이 33%로 가장 많고 새마을호 31%, 무궁화호 24% 순이었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추석 열차표 허수예약이 평소 주말보다 많다면서 온라인 결제 후 취소하는 사례를 제도로 규제하지 않더라도 남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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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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