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개막…반테러 협력·남중국해 해법 논의

입력 2015.11.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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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차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회의가 오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 기간에는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아세안과 한국·미국·중국 등 총 18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도 열려 역내 현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에 이어 서아프리카 말리 수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대규모 인질극까지 발생하면서 테러 대응책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또 아세안 회원국들은 남중국해 긴장 완화를 위해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동수칙'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를 의장 성명에 담아 중국에 촉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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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반테러 협력·남중국해 해법 논의
    • 입력 2015-11-21 10:19:02
    국제
27차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회의가 오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 기간에는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아세안과 한국·미국·중국 등 총 18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도 열려 역내 현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에 이어 서아프리카 말리 수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대규모 인질극까지 발생하면서 테러 대응책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또 아세안 회원국들은 남중국해 긴장 완화를 위해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동수칙'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를 의장 성명에 담아 중국에 촉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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