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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복귀했지만…’ SK, 동부에 완패
입력 2015.11.21 (18:14) 수정 2015.11.21 (21:58)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주전 가드 김선형의 복귀에도 18점 차 완패를 당했다.

SK는 2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원정 경기에서 75-93으로 졌다.

중앙대 재학 시절 스포츠 도박을 해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선형은 이날 경기부터 코트에 돌아왔다.

SK는 3쿼터 중반까지 49-55로 비교적 접전을 벌였으나, 동부 두경민과 허웅에게 골밑을 허용하고 윤호영과 웬델 맥키네스에 야투를 내주며 63-49로 끌려갔다.

3쿼터까지 56-73으로 크게 뒤진 SK는 4쿼터 초반 이정석의 3점슛과 드워릭 스펜서의 2점슛으로 12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동부 김주성과 허웅에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종료 3분37초를 남기고 20점 차까지 벌어지며 무릎을 꿇었다.

복귀전을 치른 SK 김선형은 23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를 상대로 21점차를 극복하고 74-7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첫 연패 위기였던 오리온은 3쿼터 초반 26-47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쿼터 중반부터 장재석과 문태종이 연속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 차를 줄여나간 뒤 4쿼터 조 잭슨의 연속 4득점에 이어 이승현과 전정규가 연달아 가로채기하며 6분45초를 남기고 57-60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종료 4분33초 전 문태종의 3점슛으로 62-62 균형을 맞춘 뒤 종료 2분45초 전 장재석의 2득점으로 67-66, 첫 역전에 성공했다.

1분39초를 남기고는 전정규의 3점슛으로 오히려 4점 차로 달아난 오리온은 이후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케이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개인 최다 점수(30득점)를 올린 문태영의 활약을 앞세워 88-83으로 승리했다.

케이티전 홈 경기 6연패를 끊은 삼성은 11승11패로 승률 5할에 복귀하며 5위를 지켰다. 연패에 빠진 케이티는 9승12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1쿼터 케이티를 14점으로 묶고 문태영이 혼자 9득점을 폭발시키며 26-14로 앞서나간 뒤 2쿼터 한 때 39-18, 21점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연속 득점을 앞세은 케이티에 36-49까지 추격당하며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3쿼터 박상오와 코트니 심스에 속공을 내주며 종료 2분22초전에는 55-5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64-64로 4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케이티와 역전과 동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다. 승부는 1분여를 남겨놓고 갈렸다.

삼성은 83-82로 앞선 상황에서 17초를 남겨놓고 파울을 얻어냈고, 이에 거칠게 항의하는 케이티 벤치에 테크니컬 파울까지 얻어냈다.

박재현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김선형 복귀했지만…’ SK, 동부에 완패
    • 입력 2015-11-21 18:14:59
    • 수정2015-11-21 21:58:12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주전 가드 김선형의 복귀에도 18점 차 완패를 당했다.

SK는 2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원정 경기에서 75-93으로 졌다.

중앙대 재학 시절 스포츠 도박을 해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선형은 이날 경기부터 코트에 돌아왔다.

SK는 3쿼터 중반까지 49-55로 비교적 접전을 벌였으나, 동부 두경민과 허웅에게 골밑을 허용하고 윤호영과 웬델 맥키네스에 야투를 내주며 63-49로 끌려갔다.

3쿼터까지 56-73으로 크게 뒤진 SK는 4쿼터 초반 이정석의 3점슛과 드워릭 스펜서의 2점슛으로 12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동부 김주성과 허웅에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종료 3분37초를 남기고 20점 차까지 벌어지며 무릎을 꿇었다.

복귀전을 치른 SK 김선형은 23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를 상대로 21점차를 극복하고 74-7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첫 연패 위기였던 오리온은 3쿼터 초반 26-47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쿼터 중반부터 장재석과 문태종이 연속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 차를 줄여나간 뒤 4쿼터 조 잭슨의 연속 4득점에 이어 이승현과 전정규가 연달아 가로채기하며 6분45초를 남기고 57-60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종료 4분33초 전 문태종의 3점슛으로 62-62 균형을 맞춘 뒤 종료 2분45초 전 장재석의 2득점으로 67-66, 첫 역전에 성공했다.

1분39초를 남기고는 전정규의 3점슛으로 오히려 4점 차로 달아난 오리온은 이후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케이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개인 최다 점수(30득점)를 올린 문태영의 활약을 앞세워 88-83으로 승리했다.

케이티전 홈 경기 6연패를 끊은 삼성은 11승11패로 승률 5할에 복귀하며 5위를 지켰다. 연패에 빠진 케이티는 9승12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1쿼터 케이티를 14점으로 묶고 문태영이 혼자 9득점을 폭발시키며 26-14로 앞서나간 뒤 2쿼터 한 때 39-18, 21점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연속 득점을 앞세은 케이티에 36-49까지 추격당하며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3쿼터 박상오와 코트니 심스에 속공을 내주며 종료 2분22초전에는 55-5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64-64로 4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케이티와 역전과 동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다. 승부는 1분여를 남겨놓고 갈렸다.

삼성은 83-82로 앞선 상황에서 17초를 남겨놓고 파울을 얻어냈고, 이에 거칠게 항의하는 케이티 벤치에 테크니컬 파울까지 얻어냈다.

박재현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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