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구, 한국 남녀복식도 석권 ‘금 5개!’

입력 2015.11.21 (18:49) 수정 2015.11.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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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 대표팀이 제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복식을 휩쓸었다.

이수열-박규철(이상 달성군청) 조는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동훈(순천시청)-김범준(문경시청) 조를 5-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애경-주옥(이상 NH농협) 조가 모리타 나오-야마시타 히카루(일본) 조를 5-0으로 완파했다.

김애경-주옥은 이번 우승으로 2012년 아시아선수권,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구 메이저 대회 복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박규철과 김애경은 혼합복식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금메달을 휩쓸었다.

대회 마지막 날 남녀 단체전까지 우승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을 이루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7개를 독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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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구, 한국 남녀복식도 석권 ‘금 5개!’
    • 입력 2015-11-21 18:49:09
    • 수정2015-11-21 21:57:20
    연합뉴스
한국 정구 대표팀이 제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복식을 휩쓸었다.

이수열-박규철(이상 달성군청) 조는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동훈(순천시청)-김범준(문경시청) 조를 5-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애경-주옥(이상 NH농협) 조가 모리타 나오-야마시타 히카루(일본) 조를 5-0으로 완파했다.

김애경-주옥은 이번 우승으로 2012년 아시아선수권,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구 메이저 대회 복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박규철과 김애경은 혼합복식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금메달을 휩쓸었다.

대회 마지막 날 남녀 단체전까지 우승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을 이루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7개를 독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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