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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노총 사무실서 폭력 시위 관련 증거 확보”
입력 2015.11.21 (19:03) 수정 2015.11.21 (19:0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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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등 8개 단체 사무실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민주노총 본부 압수수색은 지난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오늘 민주노총 등 8개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도심 집회 당시 발생한 폭력 시위의 사전 모의 여부와 배후 세력을 밝히기 위해섭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와 산하 금속노조, 건설노조 등 8개 단체 사무실 12곳입니다.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유인물 등을 확보하고, 조계사에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와 관련한 증거물도 수집했습니다.

특히 집회 당일 밧줄과 철제 사다리, 쇠파이프 등을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시위현장까지 운반한 차량 3대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민주노총이 폭력시위를 주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본부에 강제진입한 적은 있지만 압수수색을 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압수수색이 과도한 물대포 진압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공안몰이며,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통해 비판적 사회운동 전체를 말살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해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여는 한편 해고와 비정규직을 확산하는 노동개악 강행 저지를 위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경찰 “민노총 사무실서 폭력 시위 관련 증거 확보”
    • 입력 2015-11-21 19:04:31
    • 수정2015-11-21 19:08:47
    뉴스 7
<앵커 멘트>

경찰이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등 8개 단체 사무실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민주노총 본부 압수수색은 지난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오늘 민주노총 등 8개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도심 집회 당시 발생한 폭력 시위의 사전 모의 여부와 배후 세력을 밝히기 위해섭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와 산하 금속노조, 건설노조 등 8개 단체 사무실 12곳입니다.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유인물 등을 확보하고, 조계사에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와 관련한 증거물도 수집했습니다.

특히 집회 당일 밧줄과 철제 사다리, 쇠파이프 등을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시위현장까지 운반한 차량 3대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민주노총이 폭력시위를 주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본부에 강제진입한 적은 있지만 압수수색을 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압수수색이 과도한 물대포 진압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공안몰이며,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통해 비판적 사회운동 전체를 말살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해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여는 한편 해고와 비정규직을 확산하는 노동개악 강행 저지를 위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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