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핵, 한반도·동아시아 평화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입력 2015.11.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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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 3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의 발전과 성장은 역내 평화와 안정의 기반 없이는 달성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 포기라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며 아세안 + 3 회원국들의 지지와 협보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아세안 + 3가 개발 격차를 비롯한 역내 통합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 3의 강점인 기능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기능 협력 분야 가운데 거시 경제와 금융 분야 협력,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제2차 동아시아 비전그룹 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중일 3국 협력 체제와 아세안 간의 협력과 연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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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북핵, 한반도·동아시아 평화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 입력 2015-11-21 20:16:39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 3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의 발전과 성장은 역내 평화와 안정의 기반 없이는 달성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 포기라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며 아세안 + 3 회원국들의 지지와 협보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아세안 + 3가 개발 격차를 비롯한 역내 통합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 3의 강점인 기능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기능 협력 분야 가운데 거시 경제와 금융 분야 협력,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제2차 동아시아 비전그룹 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중일 3국 협력 체제와 아세안 간의 협력과 연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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