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총리, 파리 테러 유사 폭발물·무기 테러 정보 입수

입력 2015.11.21 (21:50) 수정 2015.11.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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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벨기에 정보 당국이 파리 테러와 유사한 폭발물과 무기 테러가 브뤼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총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당국이 브뤼셀 지역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한 것은 이 같은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셸 총리는 당국이 테러에 대응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에게 혼란에 빠지지 말고 차분하게 지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얀 얌본 벨기에 내무장관도 상황은 심각하지만 통제가 가능하다며 모든 테러 대응 기관들이 최고 경계를 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벨기에 내무부 위기대응 비상센터는 중대하고 즉각적인 테러 위협으로 브뤼셀의 모든 지하철 역사를 폐쇄했고 시민들에게 대중 밀집 장소에 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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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1 21:50:45
    • 수정2015-11-21 22:55:50
    국제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벨기에 정보 당국이 파리 테러와 유사한 폭발물과 무기 테러가 브뤼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총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당국이 브뤼셀 지역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한 것은 이 같은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셸 총리는 당국이 테러에 대응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에게 혼란에 빠지지 말고 차분하게 지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얀 얌본 벨기에 내무장관도 상황은 심각하지만 통제가 가능하다며 모든 테러 대응 기관들이 최고 경계를 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벨기에 내무부 위기대응 비상센터는 중대하고 즉각적인 테러 위협으로 브뤼셀의 모든 지하철 역사를 폐쇄했고 시민들에게 대중 밀집 장소에 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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