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핵심 배후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프랑스인”

입력 2015.11.22 (16: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리 연쇄 테러의 핵심 배후에 이슬람으로 개종한 프랑스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출신의 프랑스인 파비앵 클랑이 파리 테러를 비롯해 유럽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핵심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클랑은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한 IS의 프랑스어 메시지를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의 수사 결과 그는 IS에서 850명에 이르는 프랑스·벨기에 출신 전투원을 관리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클랑은 프랑스 툴루즈로 이주한 뒤 1990년대에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2000년대 초반 극단주의의 길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리 테러, “핵심 배후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프랑스인”
    • 입력 2015-11-22 16:19:03
    국제
파리 연쇄 테러의 핵심 배후에 이슬람으로 개종한 프랑스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출신의 프랑스인 파비앵 클랑이 파리 테러를 비롯해 유럽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핵심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클랑은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한 IS의 프랑스어 메시지를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의 수사 결과 그는 IS에서 850명에 이르는 프랑스·벨기에 출신 전투원을 관리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클랑은 프랑스 툴루즈로 이주한 뒤 1990년대에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2000년대 초반 극단주의의 길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