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야구 대표팀…환호 속에 금의환향

입력 2015.11.23 (06:22) 수정 2015.11.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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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오른 야구 대표팀이 뜨거운 환영속에 귀국했습니다.

한국 야구는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적같은 우승을 이룬 야구 대표팀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팬들의 환호가 가득합니다.

도쿄돔에 대형 홈런을 친 박병호 등 대표 선수들은 꽃다발을 목에 걸고 말그대로 금의환향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수(야구 대표팀) : "타순이 좋으니까 저한테 정면승부를 해줘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주최국 일본에 이어 야구 종주국 미국까지 넘은 이번 대회 우승은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올림픽 재진입을 목표로 경기 일정까지 바꾼 일본전 대역전승은 한국 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이었습니다.

6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한 김인식 감독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대표팀 감독) : "한 번의 찬스는 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WBC보다) 이번이 가장 극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5년 가을을 찬란하게 장식한 대표 선수들.

박병호 등 예비 메이저리거들은 미국팀들과, 또 오재원 등 FA 대어급 선수들은 소속팀과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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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강 야구 대표팀…환호 속에 금의환향
    • 입력 2015-11-23 06:24:33
    • 수정2015-11-23 0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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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오른 야구 대표팀이 뜨거운 환영속에 귀국했습니다.

한국 야구는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적같은 우승을 이룬 야구 대표팀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팬들의 환호가 가득합니다.

도쿄돔에 대형 홈런을 친 박병호 등 대표 선수들은 꽃다발을 목에 걸고 말그대로 금의환향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수(야구 대표팀) : "타순이 좋으니까 저한테 정면승부를 해줘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주최국 일본에 이어 야구 종주국 미국까지 넘은 이번 대회 우승은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올림픽 재진입을 목표로 경기 일정까지 바꾼 일본전 대역전승은 한국 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이었습니다.

6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한 김인식 감독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대표팀 감독) : "한 번의 찬스는 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WBC보다) 이번이 가장 극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5년 가을을 찬란하게 장식한 대표 선수들.

박병호 등 예비 메이저리거들은 미국팀들과, 또 오재원 등 FA 대어급 선수들은 소속팀과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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