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결승골’ 비토리아FC, 포르투갈컵 16강 진출

입력 2015.11.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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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석현준이 소속팀인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리가(1부리그) 비토리아 세투발의 포르투갈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컵 32강전에서 카사 피아(3부리그)를 상대로 후반 25분 결승골을 꽂았다.

비토리아는 석현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섰다.

석현준이 소속팀에서 골맛을 본 것은 지난 9월 28일 나시오날 마데이라와의 2015-2016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을 터트린 뒤 2개월 만이다.

한동안 골소식을 전하지 못한 석현준은 지난 17일 슈틸리케호의 라오스 원정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지며 5-0 완승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에서 득점 감각을 되살린 석현준은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하며 간판 골잡이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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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준 결승골’ 비토리아FC, 포르투갈컵 16강 진출
    • 입력 2015-11-23 07:03:19
    연합뉴스
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석현준이 소속팀인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리가(1부리그) 비토리아 세투발의 포르투갈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컵 32강전에서 카사 피아(3부리그)를 상대로 후반 25분 결승골을 꽂았다. 비토리아는 석현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섰다. 석현준이 소속팀에서 골맛을 본 것은 지난 9월 28일 나시오날 마데이라와의 2015-2016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을 터트린 뒤 2개월 만이다. 한동안 골소식을 전하지 못한 석현준은 지난 17일 슈틸리케호의 라오스 원정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지며 5-0 완승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에서 득점 감각을 되살린 석현준은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하며 간판 골잡이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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