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 “민노총 중재 요청 수용”
입력 2015.11.25 (06:16)
수정 2015.1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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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화쟁위는 당장 정부와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에, 비공개로 열린 조계종 화쟁위원회 회의.
결과는, 한 위원장의 중재 요청 수용이었습니다.
화쟁위는 가장 먼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주노총 집회가,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도법(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 : "화쟁위원회는 대회 주최 측, 경찰과 정부가 참여하는 대화의 장이 조속하게 마련되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화쟁위는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과의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종교와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화쟁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2차 민중총궐기'의 평화로운 진행과 정부와 노동자 대표와의 대화, 정부의 노동법 개정 추진 중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중재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민주노총이 예고한 다음달 '2차 민중총궐기'집회가 지난 1차 집회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면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화쟁위는 당장 정부와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에, 비공개로 열린 조계종 화쟁위원회 회의.
결과는, 한 위원장의 중재 요청 수용이었습니다.
화쟁위는 가장 먼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주노총 집회가,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도법(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 : "화쟁위원회는 대회 주최 측, 경찰과 정부가 참여하는 대화의 장이 조속하게 마련되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화쟁위는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과의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종교와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화쟁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2차 민중총궐기'의 평화로운 진행과 정부와 노동자 대표와의 대화, 정부의 노동법 개정 추진 중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중재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민주노총이 예고한 다음달 '2차 민중총궐기'집회가 지난 1차 집회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면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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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화쟁위 “민노총 중재 요청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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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1-25 0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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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화쟁위는 당장 정부와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에, 비공개로 열린 조계종 화쟁위원회 회의.
결과는, 한 위원장의 중재 요청 수용이었습니다.
화쟁위는 가장 먼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주노총 집회가,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도법(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 : "화쟁위원회는 대회 주최 측, 경찰과 정부가 참여하는 대화의 장이 조속하게 마련되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화쟁위는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과의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종교와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화쟁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2차 민중총궐기'의 평화로운 진행과 정부와 노동자 대표와의 대화, 정부의 노동법 개정 추진 중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중재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민주노총이 예고한 다음달 '2차 민중총궐기'집회가 지난 1차 집회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면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화쟁위는 당장 정부와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의 대정부 중재 요청에, 비공개로 열린 조계종 화쟁위원회 회의.
결과는, 한 위원장의 중재 요청 수용이었습니다.
화쟁위는 가장 먼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주노총 집회가,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도법(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 : "화쟁위원회는 대회 주최 측, 경찰과 정부가 참여하는 대화의 장이 조속하게 마련되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화쟁위는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과의 대화 노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종교와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화쟁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2차 민중총궐기'의 평화로운 진행과 정부와 노동자 대표와의 대화, 정부의 노동법 개정 추진 중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중재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민주노총이 예고한 다음달 '2차 민중총궐기'집회가 지난 1차 집회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면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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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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