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홍보 모델하던 10대 소녀…지금은?
입력 2015.11.25 (13:40)
수정 2015.11.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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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출신 'IS' 홍보요원이었던 10대 소녀가 시리아에서 탈출 도중 숨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화면 캡처]
IS의 '홍보 모델'을 해온 오스트리아의 10대 소녀가 탈출하려다 붙잡혀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17살 삼라 케시노비치가 시리아 락까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폭행을 당해 숨졌다고 오스트리아 신문을 인용해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또 IS에 가담했던 16살 자비나 셀리모비치도 지난해 시리아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우리를 찾지 마라. 알라를 섬기고 그를 위해 죽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스스로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가, 반년 만에 부모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혀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당국은 두 소녀를 IS에 가담시킨 혐의로 미르사드 오로 알려진 IS 모집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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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홍보 모델하던 10대 소녀…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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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13:40:05
- 수정2015-11-25 1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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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출신 'IS' 홍보요원이었던 10대 소녀가 시리아에서 탈출 도중 숨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화면 캡처]
IS의 '홍보 모델'을 해온 오스트리아의 10대 소녀가 탈출하려다 붙잡혀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17살 삼라 케시노비치가 시리아 락까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폭행을 당해 숨졌다고 오스트리아 신문을 인용해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또 IS에 가담했던 16살 자비나 셀리모비치도 지난해 시리아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우리를 찾지 마라. 알라를 섬기고 그를 위해 죽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스스로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가, 반년 만에 부모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혀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당국은 두 소녀를 IS에 가담시킨 혐의로 미르사드 오로 알려진 IS 모집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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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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