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기후총회 참석 위해 파리 방문...신기후체제 논의

입력 2015.11.25 (15:57) 수정 2015.11.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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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합니다.

140명이 넘은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기조 연설을 통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국제적 공조에 동참하겠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우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기여 등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기후변화협약 총회는 지난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를 파리 합의문으로 대체해 신 기후체제 출범에 관한 결집된 의사를 천명하는 행사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음달 1일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초청으로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특별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파리 방문을 마치고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다음달 2일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해 양국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다음달 3일에는 체코와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의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 그룹과 정상회의를 하고 신성장 분야 협력 방안과 원전과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비세그라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다음달 5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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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5 15:57:09
    • 수정2015-11-25 18:15:07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합니다.

140명이 넘은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기조 연설을 통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국제적 공조에 동참하겠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우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기여 등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기후변화협약 총회는 지난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를 파리 합의문으로 대체해 신 기후체제 출범에 관한 결집된 의사를 천명하는 행사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음달 1일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초청으로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특별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파리 방문을 마치고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다음달 2일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해 양국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다음달 3일에는 체코와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의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 그룹과 정상회의를 하고 신성장 분야 협력 방안과 원전과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비세그라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다음달 5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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