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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복판에 들어선 ‘통일정자’
입력 2015.11.26 (09:53) 수정 2015.11.26 (10:1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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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의 수도 베를린 한복판에 한국의 전통 정자가 들어섰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통일정자'인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를린에서 가장 번화한 포츠담 광장.

수 많은 인파가 오가는 이 곳에 한국의 정자가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육각형 돌 기둥과 전통 기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멋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힘을 합쳐 세운 '통일정자'입니다.

<인터뷰> 이경수(주독 한국대사) : "아직도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는 한반도와 대비되기 때문에, 이러한 통일의 염원이 현실로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창덕궁 낙선재에 있는 상량정을 그대로 모방해 제작된 통일정자.

국내산 소나무를 독일까지 운송해 자재로 썼고, 기와는 상량정에 있는 문양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특히 기왓장에는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등 많은 독일인들의 통일 기원 메시지를 새겨 넣었습니다.

<인터뷰> 코쉬크(독의원친선협회 대표) : "이 정자는 한반도의 통일을 도와야 한다는 독일인들의 책임감을 일깨워줍니다."

정자 주변에는 이렇게 실제 베를린 장벽의 일부분을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독일 통일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자는 것입니다.

통일 정자는 앞으로 각종 전통 문화 행사를 개최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베를린 한복판에 들어선 ‘통일정자’
    • 입력 2015-11-26 09:56:16
    • 수정2015-11-26 10:14:50
    930뉴스
<앵커 멘트>

독일의 수도 베를린 한복판에 한국의 전통 정자가 들어섰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통일정자'인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를린에서 가장 번화한 포츠담 광장.

수 많은 인파가 오가는 이 곳에 한국의 정자가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육각형 돌 기둥과 전통 기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멋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힘을 합쳐 세운 '통일정자'입니다.

<인터뷰> 이경수(주독 한국대사) : "아직도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는 한반도와 대비되기 때문에, 이러한 통일의 염원이 현실로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창덕궁 낙선재에 있는 상량정을 그대로 모방해 제작된 통일정자.

국내산 소나무를 독일까지 운송해 자재로 썼고, 기와는 상량정에 있는 문양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특히 기왓장에는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등 많은 독일인들의 통일 기원 메시지를 새겨 넣었습니다.

<인터뷰> 코쉬크(독의원친선협회 대표) : "이 정자는 한반도의 통일을 도와야 한다는 독일인들의 책임감을 일깨워줍니다."

정자 주변에는 이렇게 실제 베를린 장벽의 일부분을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독일 통일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자는 것입니다.

통일 정자는 앞으로 각종 전통 문화 행사를 개최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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