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총리 “김 전 대통령, 한일 관계 위해 공적 남겨”

입력 2015.11.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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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일 관계 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며 경의를 표하고 애도의 뜻을 우리 정부에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조문사절로 김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에 참석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아베 총리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누카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를 대표해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일본 정부의 조문에 사의를 표한 뒤 김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 기간 한일 간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고인의 유지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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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日총리 “김 전 대통령, 한일 관계 위해 공적 남겨”
    • 입력 2015-11-26 19:42:17
    정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일 관계 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며 경의를 표하고 애도의 뜻을 우리 정부에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조문사절로 김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에 참석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아베 총리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누카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를 대표해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일본 정부의 조문에 사의를 표한 뒤 김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 기간 한일 간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고인의 유지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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