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 예산안 수정안·5대 쟁점법안 오늘 본회의 처리 합의

입력 2015.12.02 (01:47) 수정 2015.12.0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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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여야 합의

▲합의문 들고 포즈 취하는 여야 원내지도부


여야가 새해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정부 원안을 대체할 수정안을 마련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심야 회동 끝에 정부가 제출한 387조 7천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여야 수정안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예산안 관련 핵심 쟁점인 영유아 무상보육 국고지원 규모는 예결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와 함께 여당이 요구해온 관광진흥법과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야당이 요구해온 대리점 거래 공정화법과, 모자보건법 등 5대 쟁점 법안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양당이 추진 중인 노동개혁 관련 법안들도 즉시 논의를 시작하고,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과 함께 합의 처리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처리 시기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이밖에 본회의에 자동부의된 예산안 부수법안 중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 중인 쟁점 법안들도 수정안을 상정해 예산안과 함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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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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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 들고 포즈 취하는 여야 원내지도부


여야가 새해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정부 원안을 대체할 수정안을 마련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심야 회동 끝에 정부가 제출한 387조 7천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여야 수정안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예산안 관련 핵심 쟁점인 영유아 무상보육 국고지원 규모는 예결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와 함께 여당이 요구해온 관광진흥법과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야당이 요구해온 대리점 거래 공정화법과, 모자보건법 등 5대 쟁점 법안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양당이 추진 중인 노동개혁 관련 법안들도 즉시 논의를 시작하고,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과 함께 합의 처리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처리 시기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이밖에 본회의에 자동부의된 예산안 부수법안 중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 중인 쟁점 법안들도 수정안을 상정해 예산안과 함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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