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테러 등 폭력 해법은 교육 강화”

입력 2015.12.02 (07:01) 수정 2015.12.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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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테러 등 폭력적 극단주의의 해법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에 이어 오늘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중유럽 4개국과의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체코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특별연설에서 테러 등 극단적 폭력주의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폭력이 아닌 대화를, 좌절이 아닌 희망의 꿈을 심어주는 일이야말로 오래도록 유지될 평화의 방벽을 세우는 일입니다. 저는 그 해답이 바로 교육에 있다고 생각하며"

또 국제 사회 전체의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 핵개발과 인권 문제를 평화통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네스코는 우리의 발전과 번영의 동반자였다며 인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교육과 과학, 문화 분야에서 유네스코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방문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오늘 두 번째 순방지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저녁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내일은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과 첫 정상회의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중유럽 중견국들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원전과 인프라 등 국책사업 참여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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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테러 등 폭력 해법은 교육 강화”
    • 입력 2015-12-02 07:03:40
    • 수정2015-12-02 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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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테러 등 폭력적 극단주의의 해법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에 이어 오늘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중유럽 4개국과의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체코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특별연설에서 테러 등 극단적 폭력주의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폭력이 아닌 대화를, 좌절이 아닌 희망의 꿈을 심어주는 일이야말로 오래도록 유지될 평화의 방벽을 세우는 일입니다. 저는 그 해답이 바로 교육에 있다고 생각하며"

또 국제 사회 전체의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 핵개발과 인권 문제를 평화통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네스코는 우리의 발전과 번영의 동반자였다며 인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교육과 과학, 문화 분야에서 유네스코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방문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오늘 두 번째 순방지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저녁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내일은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과 첫 정상회의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중유럽 중견국들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원전과 인프라 등 국책사업 참여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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