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전철역서 폭발…“폭탄 터져 5명 부상”

입력 2015.12.02 (09:43) 수정 2015.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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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한 전철역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테러와 사고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바이람파샤 전철역 인근에서 갑자기 불꽃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로 지나가던 전철의 유리창이 깨지고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최소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은 현지시간 오후 5시 반에 발생했습니다.

전철 운행도 즉각 중단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전철역 인근 육교에서 폭탄이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프 폭탄이 터졌다는 현지 관리의 말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스탄불 주지사는 폭발 원인은 아직 모른다며 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현지 언론은 사고 직후 변압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전철은 대부분 지하 구간이지만 바이람파샤 등 일부 지상 구간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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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이스탄불 전철역서 폭발…“폭탄 터져 5명 부상”
    • 입력 2015-12-02 09:45:54
    • 수정2015-12-02 1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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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한 전철역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테러와 사고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바이람파샤 전철역 인근에서 갑자기 불꽃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로 지나가던 전철의 유리창이 깨지고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최소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은 현지시간 오후 5시 반에 발생했습니다.

전철 운행도 즉각 중단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전철역 인근 육교에서 폭탄이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프 폭탄이 터졌다는 현지 관리의 말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스탄불 주지사는 폭발 원인은 아직 모른다며 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현지 언론은 사고 직후 변압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전철은 대부분 지하 구간이지만 바이람파샤 등 일부 지상 구간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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