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최창현 씨 ‘제주 희망 일주’ 성공

입력 2015.12.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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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 1급 중증 장애인인 최창현 씨가 24시간 동안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하며, 제주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제주시 용두암에서 출발한 최 씨는 휠체어 건전지를 갈아끼우는 시간을 제외하고 시속 13km로 쉬지 않고 해안도로와 일주도로를 달려, 오늘 오전 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까지 23시간 58분 52초 동안 252.8km를 완주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2년 동안 유럽과 중동 35개국 2만8천km를 전동휠체어로 완주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최 씨는, 이번에는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하며 하루 만에 최장거리를 달린 기록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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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장애인 최창현 씨 ‘제주 희망 일주’ 성공
    • 입력 2015-12-02 14:07:52
    사회
뇌병변장애 1급 중증 장애인인 최창현 씨가 24시간 동안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하며, 제주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제주시 용두암에서 출발한 최 씨는 휠체어 건전지를 갈아끼우는 시간을 제외하고 시속 13km로 쉬지 않고 해안도로와 일주도로를 달려, 오늘 오전 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까지 23시간 58분 52초 동안 252.8km를 완주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2년 동안 유럽과 중동 35개국 2만8천km를 전동휠체어로 완주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최 씨는, 이번에는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하며 하루 만에 최장거리를 달린 기록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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