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아시아축구연맹 클럽 순위 상위 20위 안에 4개 팀 포함

프로축구 K리그의 네 개 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팀 순위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이 발표한 클럽 순위에서 프로축구 K리그의 서울과 전북, 포항, 울산이 상위 20위 안에 자리했습니다.

프로축구 서울이 총점 89.382점으로 아시아 팀 순위 4위에 올라 K리그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전북이 7위, 포항이 13위, 울산이 1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클럽 랭킹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최근 4년 동안 아시아축구연맹이 주관한 대회 성적과 각국 리그 팀 활약도에 따라 부여되는 점수를 합산해 결정됩니다.

중국의 광저우 헝다가 아시아 클럽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알 아흘리가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