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지뢰 부상 김정원 하사 재활 완료…“군에서 쓰임 받고 싶다”

입력 2015.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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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육군 김정원 하사가 재활치료를 완료하고 오늘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김 하사가 부상 4개월 만에 의족을 착용한 뒤 그동안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아 현재는 걷고 뛰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하사는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진료를 받은 뒤 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김 하사는 자신의 능력이 앞으로도 군에서 크게 쓰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하사와 함께 부상 당했던 하재헌 하사는 이달 말까지 중앙보훈병원에 남아 재활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입니다.

두 하사는 지난달 20일 열린 정기 진급심사를 통과해 내년에 중사 계급장을 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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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지뢰 부상 김정원 하사 재활 완료…“군에서 쓰임 받고 싶다”
    • 입력 2015-12-02 15:50:17
    정치
지난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육군 김정원 하사가 재활치료를 완료하고 오늘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김 하사가 부상 4개월 만에 의족을 착용한 뒤 그동안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아 현재는 걷고 뛰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하사는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진료를 받은 뒤 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김 하사는 자신의 능력이 앞으로도 군에서 크게 쓰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하사와 함께 부상 당했던 하재헌 하사는 이달 말까지 중앙보훈병원에 남아 재활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입니다. 두 하사는 지난달 20일 열린 정기 진급심사를 통과해 내년에 중사 계급장을 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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