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우주기본계획·위성발사 비난…“위험천만 망동”

입력 2015.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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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본의 우주기본계획에 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상대방에 대한 정보 수집을 진행하는 것은 도발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일본의 우주기본계획은 군사적 진출을 다그치는 책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이 우주에 침략적 군사위성을 마구 쏘아 올리면서도 북한의 평화적 우주 개발을 시비질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우주 관련 산업을 향후 10년 동안 5조 엔 규모로 확대한다는 '우주기본계획'을 결정한데 이어 지난달 24일 상업용 위성을 실은 로켓 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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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日 우주기본계획·위성발사 비난…“위험천만 망동”
    • 입력 2015-12-02 17:02:47
    정치
북한이 일본의 우주기본계획에 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상대방에 대한 정보 수집을 진행하는 것은 도발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일본의 우주기본계획은 군사적 진출을 다그치는 책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이 우주에 침략적 군사위성을 마구 쏘아 올리면서도 북한의 평화적 우주 개발을 시비질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우주 관련 산업을 향후 10년 동안 5조 엔 규모로 확대한다는 '우주기본계획'을 결정한데 이어 지난달 24일 상업용 위성을 실은 로켓 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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