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교수 100여 명, 이사회에 결단 촉구

입력 2015.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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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 100여 명이 이사회를 하루 앞둔 오늘 교내에서 집회를 열고 총장과 이사장의 퇴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49일째 단식 중인 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을 살리기 위해 이사회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총장 보광스님과 탱화 절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사장 일면스님이 사퇴를 거부하자 지난 10월 15일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측은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는 조계종 화쟁 원탁 회의가 좋은 성과를 내서 빠른 시일 내에 학내 갈등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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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학생·교수 100여 명, 이사회에 결단 촉구
    • 입력 2015-12-02 17:52:55
    사회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 100여 명이 이사회를 하루 앞둔 오늘 교내에서 집회를 열고 총장과 이사장의 퇴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49일째 단식 중인 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을 살리기 위해 이사회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총장 보광스님과 탱화 절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사장 일면스님이 사퇴를 거부하자 지난 10월 15일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측은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는 조계종 화쟁 원탁 회의가 좋은 성과를 내서 빠른 시일 내에 학내 갈등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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