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의 달인’ 염기훈, 클래식 시즌 마지막 38R MVP

입력 2015.12.02 (18:43) 수정 2015.12.02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 삼성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을 이끈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마지막인 38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염기훈을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연맹은 염기훈에 대해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득점했다"면서 "탁월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18번째 골로 득점왕을 확정지은 김신욱(울산)을 비롯해 수원-전북전 결승골의 주인공 카이오(수원), 황의조(성남)가 선정됐다.

미드필드에서는 염기훈을 비롯해 송승민(광주), 강상우(포항)가, 수비에서는 최재수(포항), 방대종(전남), 안영규(광주), 최효진(전남)이 뽑혔다.

골키퍼 부문에선 성남 박준혁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이 위클리베스트팀에 뽑혔고 성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인정받았다.


▲ K리그 클래식 38R 위클리 베스트 [사진출처=K리그 공식 홈페이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왼발의 달인’ 염기훈, 클래식 시즌 마지막 38R MVP
    • 입력 2015-12-02 18:43:04
    • 수정2015-12-02 19:25:37
    연합뉴스
수원 삼성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을 이끈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마지막인 38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염기훈을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연맹은 염기훈에 대해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득점했다"면서 "탁월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18번째 골로 득점왕을 확정지은 김신욱(울산)을 비롯해 수원-전북전 결승골의 주인공 카이오(수원), 황의조(성남)가 선정됐다. 미드필드에서는 염기훈을 비롯해 송승민(광주), 강상우(포항)가, 수비에서는 최재수(포항), 방대종(전남), 안영규(광주), 최효진(전남)이 뽑혔다. 골키퍼 부문에선 성남 박준혁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이 위클리베스트팀에 뽑혔고 성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인정받았다.
▲ K리그 클래식 38R 위클리 베스트 [사진출처=K리그 공식 홈페이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