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흑인 여배우 등에 SNS 통한 인종차별 논란

입력 2015.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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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유명 흑인 여배우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통해 인종 차별성 공격을 받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배우이자 모델인 크리스 비아나는 최근 SNS에서 인종 차별성 공격의 목표가 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비아나는 "SNS에 거의 매일 인종차별적인 글이 올라왔다"면서 "도저히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10월 말에는 흑인 여배우 타이스 아라우주가 자신을 '원숭이' '검둥이' 등으로 표현한 페이스북 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 TV의 흑인 여성 기상 캐스터, 마리아 줄리아 코우치뉴가 SNS를 통해 인종차별적 공격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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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흑인 여배우 등에 SNS 통한 인종차별 논란
    • 입력 2015-12-02 23:00:25
    국제
브라질의 유명 흑인 여배우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통해 인종 차별성 공격을 받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배우이자 모델인 크리스 비아나는 최근 SNS에서 인종 차별성 공격의 목표가 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비아나는 "SNS에 거의 매일 인종차별적인 글이 올라왔다"면서 "도저히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10월 말에는 흑인 여배우 타이스 아라우주가 자신을 '원숭이' '검둥이' 등으로 표현한 페이스북 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 TV의 흑인 여성 기상 캐스터, 마리아 줄리아 코우치뉴가 SNS를 통해 인종차별적 공격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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