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레이커스 꺾고 마침내 28연패 탈출

입력 2015.12.03 (06:26) 수정 2015.12.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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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필라델피아가 LA 레이커스를 꺾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28연패에서 마침내 벗어났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가 고향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습니다.

날카로운 외곽슛에 환상적인 더블클러치까지.

코비는 마지막으로 찾은 필라델피아에서 화려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거친 신경전 끝에 몸싸움이 벌어질 정도로 치열했던 승부는 속공을 앞세운 필라델피아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필라델피아는 LA 레이커스를 103대 91로 꺾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2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두 시즌에 걸친 28연패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긴 연패로 기록됐습니다.

댈러스의 노장 노비츠키는 정확한 3점슛을 자랑했습니다.

슛을 쏠 것 같은 동작으로 수비수들을 속이며 기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댈러스는 28점을 넣은 노비츠키의 활약으로 포틀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이겼습니다.

이승우가 영국의 한 축구 전문지가 선정한 19세 이하 최고 유망주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포포투는 이승우가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 최초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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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03 06:25:20
    • 수정2015-12-03 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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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에서 필라델피아가 LA 레이커스를 꺾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28연패에서 마침내 벗어났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가 고향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습니다.

날카로운 외곽슛에 환상적인 더블클러치까지.

코비는 마지막으로 찾은 필라델피아에서 화려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거친 신경전 끝에 몸싸움이 벌어질 정도로 치열했던 승부는 속공을 앞세운 필라델피아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필라델피아는 LA 레이커스를 103대 91로 꺾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2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두 시즌에 걸친 28연패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긴 연패로 기록됐습니다.

댈러스의 노장 노비츠키는 정확한 3점슛을 자랑했습니다.

슛을 쏠 것 같은 동작으로 수비수들을 속이며 기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댈러스는 28점을 넣은 노비츠키의 활약으로 포틀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이겼습니다.

이승우가 영국의 한 축구 전문지가 선정한 19세 이하 최고 유망주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포포투는 이승우가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 최초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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