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 비디오 판독, 누가 제일 활용 잘 하나
입력 2015.12.04 (06:23)
수정 2015.12.04 (0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비디오 판독은 오심을 잡는 '매의 눈'이자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략적 수단입니다.
올 시즌, 비디오 판독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팀은 어디일지, 비결이 따로 있는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9일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비디오 판독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녹취> 중계 캐스터 : "1세트 종료! 26대 24~ 그러나 지금 비디오 판독을 요청합니다. 1세트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24대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가막히게 상대 범실을 잡아내 1세트를 두 번째 듀스로 몰고간 대한항공.
곧바로 이어진 상대 공격에서도 비디오 판독으로 또한번 점수를 되찾았습니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 결정적인 비디오 판독 두 번으로 결국 최종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라운드까지 대한항공은 남자부 7팀 가운데 오심찾기 적중률 1위에 오르며 비디오 판독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대한항공의 적중률 1위에는 매의 눈, 김학민이 있어서였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선수) : "공격할 때 터치아웃같은 경우는 보이니까요 확실히 보고 요청하는 편이고, 그래서 저랑 감독님이랑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디오판독은 굳이 오심을 잡으려는 의도 외에도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전략으로도 종종 사용됩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 : "작전타임이 없을 경우나 선수 멤버 체인지가 없을 경우에 유용하게 쓰는 편입니다."
2007년부터 도입된 비디오판독.
이제 감독에겐 주요한 전략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배구에서 비디오 판독은 오심을 잡는 '매의 눈'이자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략적 수단입니다.
올 시즌, 비디오 판독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팀은 어디일지, 비결이 따로 있는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9일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비디오 판독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녹취> 중계 캐스터 : "1세트 종료! 26대 24~ 그러나 지금 비디오 판독을 요청합니다. 1세트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24대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가막히게 상대 범실을 잡아내 1세트를 두 번째 듀스로 몰고간 대한항공.
곧바로 이어진 상대 공격에서도 비디오 판독으로 또한번 점수를 되찾았습니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 결정적인 비디오 판독 두 번으로 결국 최종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라운드까지 대한항공은 남자부 7팀 가운데 오심찾기 적중률 1위에 오르며 비디오 판독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대한항공의 적중률 1위에는 매의 눈, 김학민이 있어서였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선수) : "공격할 때 터치아웃같은 경우는 보이니까요 확실히 보고 요청하는 편이고, 그래서 저랑 감독님이랑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디오판독은 굳이 오심을 잡으려는 의도 외에도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전략으로도 종종 사용됩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 : "작전타임이 없을 경우나 선수 멤버 체인지가 없을 경우에 유용하게 쓰는 편입니다."
2007년부터 도입된 비디오판독.
이제 감독에겐 주요한 전략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매의 눈’ 비디오 판독, 누가 제일 활용 잘 하나
-
- 입력 2015-12-04 06:26:38
- 수정2015-12-04 07:29:28
![](/data/news/2015/12/04/3193072_qOT.jpg)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비디오 판독은 오심을 잡는 '매의 눈'이자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략적 수단입니다.
올 시즌, 비디오 판독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팀은 어디일지, 비결이 따로 있는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9일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비디오 판독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녹취> 중계 캐스터 : "1세트 종료! 26대 24~ 그러나 지금 비디오 판독을 요청합니다. 1세트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24대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가막히게 상대 범실을 잡아내 1세트를 두 번째 듀스로 몰고간 대한항공.
곧바로 이어진 상대 공격에서도 비디오 판독으로 또한번 점수를 되찾았습니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 결정적인 비디오 판독 두 번으로 결국 최종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라운드까지 대한항공은 남자부 7팀 가운데 오심찾기 적중률 1위에 오르며 비디오 판독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대한항공의 적중률 1위에는 매의 눈, 김학민이 있어서였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선수) : "공격할 때 터치아웃같은 경우는 보이니까요 확실히 보고 요청하는 편이고, 그래서 저랑 감독님이랑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디오판독은 굳이 오심을 잡으려는 의도 외에도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전략으로도 종종 사용됩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 : "작전타임이 없을 경우나 선수 멤버 체인지가 없을 경우에 유용하게 쓰는 편입니다."
2007년부터 도입된 비디오판독.
이제 감독에겐 주요한 전략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배구에서 비디오 판독은 오심을 잡는 '매의 눈'이자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략적 수단입니다.
올 시즌, 비디오 판독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팀은 어디일지, 비결이 따로 있는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9일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비디오 판독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녹취> 중계 캐스터 : "1세트 종료! 26대 24~ 그러나 지금 비디오 판독을 요청합니다. 1세트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24대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가막히게 상대 범실을 잡아내 1세트를 두 번째 듀스로 몰고간 대한항공.
곧바로 이어진 상대 공격에서도 비디오 판독으로 또한번 점수를 되찾았습니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 결정적인 비디오 판독 두 번으로 결국 최종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라운드까지 대한항공은 남자부 7팀 가운데 오심찾기 적중률 1위에 오르며 비디오 판독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대한항공의 적중률 1위에는 매의 눈, 김학민이 있어서였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선수) : "공격할 때 터치아웃같은 경우는 보이니까요 확실히 보고 요청하는 편이고, 그래서 저랑 감독님이랑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디오판독은 굳이 오심을 잡으려는 의도 외에도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전략으로도 종종 사용됩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 : "작전타임이 없을 경우나 선수 멤버 체인지가 없을 경우에 유용하게 쓰는 편입니다."
2007년부터 도입된 비디오판독.
이제 감독에겐 주요한 전략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박주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