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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 2차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
입력 2015.12.05 (01:04) 사회
지난달 14일 열린 이른바 '민중총궐기' 집회에 이어 오늘 서울 도심에서 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110여 개 진보 성향 단체들로 이뤄진 이른바 '백남기 범국민대책위'는 오늘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정부의 노동 정책 등에 반대하고, 지난달 14일 시위 과정에서 중태에 빠진 백남기 씨의 쾌유를 기원하는 내용의 집회를 엽니다.

이번 집회에는 경찰 추산 만 5천 명, 집회 측 추산 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인 오늘 오후 4시 반쯤부터 서울광장에서 종로를 거쳐 백 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 뒤, 대학로에서 마무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집회에 앞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문화제는, 주최 측의 취소로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번 집회에 대해 경찰은 관련 법을 지키면 적극 보장하겠지만, 신고된 행진 코스를 이탈해 광화문이나 청와대 등 다른 쪽을 향하면 차벽을 설치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복면을 착용하고 차벽을 훼손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할 경우 유색 물감을 살포한 뒤 현장에서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회와 관련해 대한민국경우회와 고엽제 전우회, '전·의경 부모 모임' 등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폭력 시위를 규탄하고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 오늘 서울 도심 2차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
    • 입력 2015-12-05 01:04:19
    사회
지난달 14일 열린 이른바 '민중총궐기' 집회에 이어 오늘 서울 도심에서 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110여 개 진보 성향 단체들로 이뤄진 이른바 '백남기 범국민대책위'는 오늘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정부의 노동 정책 등에 반대하고, 지난달 14일 시위 과정에서 중태에 빠진 백남기 씨의 쾌유를 기원하는 내용의 집회를 엽니다.

이번 집회에는 경찰 추산 만 5천 명, 집회 측 추산 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인 오늘 오후 4시 반쯤부터 서울광장에서 종로를 거쳐 백 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 뒤, 대학로에서 마무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집회에 앞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문화제는, 주최 측의 취소로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번 집회에 대해 경찰은 관련 법을 지키면 적극 보장하겠지만, 신고된 행진 코스를 이탈해 광화문이나 청와대 등 다른 쪽을 향하면 차벽을 설치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복면을 착용하고 차벽을 훼손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할 경우 유색 물감을 살포한 뒤 현장에서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회와 관련해 대한민국경우회와 고엽제 전우회, '전·의경 부모 모임' 등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폭력 시위를 규탄하고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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