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프랑스·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

입력 2015.12.05 (06:09) 수정 2015.1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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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체코 방문 마지막 날인 어제 프라하의 상징 '카를 교'를 방문하고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5박 7일 간의 프랑스와 체코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체코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소보트카 체코 총리의 안내로 체코 문화와 역사의 상징인 카를 교를 둘러봤습니다.

카를 교는 카를 4세의 지시로 1402년 완공된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이번 방문은 우리 정상을 환대하는 체코의 배려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마리오네트 전통 인형도 선물받고 우리 관광객들도 만나 문화 교류를 장려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동포 대표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제는 통일 시대의 문을 열어가야 할 때라면서 동포들이 통일 시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 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지지하고 온실 가스 감축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체코에서는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비세그라드 4개국과 다자 회의체를 출범시키고 50조 원 규모의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고위급 회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와 체코 방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선도 국가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중유럽 국가 인프라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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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프랑스·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
    • 입력 2015-12-05 06:11:04
    • 수정2015-12-05 0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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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체코 방문 마지막 날인 어제 프라하의 상징 '카를 교'를 방문하고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5박 7일 간의 프랑스와 체코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체코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소보트카 체코 총리의 안내로 체코 문화와 역사의 상징인 카를 교를 둘러봤습니다.

카를 교는 카를 4세의 지시로 1402년 완공된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이번 방문은 우리 정상을 환대하는 체코의 배려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마리오네트 전통 인형도 선물받고 우리 관광객들도 만나 문화 교류를 장려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동포 대표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제는 통일 시대의 문을 열어가야 할 때라면서 동포들이 통일 시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 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지지하고 온실 가스 감축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체코에서는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비세그라드 4개국과 다자 회의체를 출범시키고 50조 원 규모의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고위급 회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와 체코 방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선도 국가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중유럽 국가 인프라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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