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PSG 팀 통산 역대 최다골 신기록

입력 2015.12.05 (10:30) 수정 2015.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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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스웨덴)가 팀 통산 역대 정규리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PSG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베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1 17라운드 원정에서 니스를 3-0으로 이겼다.

선발 공격수로 출격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5분 에딘손 카바니의 결승골 도움을 시작으로 전반 44분 페널티킥 추가골과 후반 16분 쐐기골까지 터트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이날 터진 모든 골에 관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이번 시즌 17경기(14승3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5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캉(승점 29)과 승점차도 16으로 벌렸다.

이로써 이브라히모비치는 2012년 7월부터 PSG 유니폼을 입고 이날까지 119골을 터트려 PSG 역대 통산 최다골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정규리그에서만 87골을 뽑아낸 이브라히모비치는 1970∼1980년대 활약한 '대선배' 무스타파 달렙(85골)을 뛰어넘어 PSG 통산 역대 최다 정규리그 득점자로도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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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라탄, PSG 팀 통산 역대 최다골 신기록
    • 입력 2015-12-05 10:30:25
    • 수정2015-12-05 11:00:51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스웨덴)가 팀 통산 역대 정규리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PSG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베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1 17라운드 원정에서 니스를 3-0으로 이겼다. 선발 공격수로 출격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5분 에딘손 카바니의 결승골 도움을 시작으로 전반 44분 페널티킥 추가골과 후반 16분 쐐기골까지 터트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이날 터진 모든 골에 관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이번 시즌 17경기(14승3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5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캉(승점 29)과 승점차도 16으로 벌렸다. 이로써 이브라히모비치는 2012년 7월부터 PSG 유니폼을 입고 이날까지 119골을 터트려 PSG 역대 통산 최다골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정규리그에서만 87골을 뽑아낸 이브라히모비치는 1970∼1980년대 활약한 '대선배' 무스타파 달렙(85골)을 뛰어넘어 PSG 통산 역대 최다 정규리그 득점자로도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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