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곳곳서 화재…교통사고도 잇따라
입력 2015.12.05 (17:02)
수정 2015.12.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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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찜질방 창문 틈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나옵니다.
불을 피해 쏟아져 나오는 손님들로 찜질방 안은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새벽 6시 15분쯤 대형 찜질방 2층 여성 좌욕실에서 불이 나 한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120여 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시간 뒤쯤에는 시험운전 중이던 당진화력 9호기 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한 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발전소 측은 터빈 끝 자락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해체 작업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와 살림살이를 태워 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잠들기 전 피워 놓았던 향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좌회전하던 차가 직진하던 승용차와 부딪혀 차량 한 대가 뒤집혔습니다.
이어 11시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석재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차량 두대를 덮쳐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찜질방 창문 틈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나옵니다.
불을 피해 쏟아져 나오는 손님들로 찜질방 안은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새벽 6시 15분쯤 대형 찜질방 2층 여성 좌욕실에서 불이 나 한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120여 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시간 뒤쯤에는 시험운전 중이던 당진화력 9호기 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한 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발전소 측은 터빈 끝 자락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해체 작업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와 살림살이를 태워 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잠들기 전 피워 놓았던 향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좌회전하던 차가 직진하던 승용차와 부딪혀 차량 한 대가 뒤집혔습니다.
이어 11시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석재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차량 두대를 덮쳐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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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전국 곳곳서 화재…교통사고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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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5 17:04:46
- 수정2015-12-05 17:09:58
<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찜질방 창문 틈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나옵니다.
불을 피해 쏟아져 나오는 손님들로 찜질방 안은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새벽 6시 15분쯤 대형 찜질방 2층 여성 좌욕실에서 불이 나 한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120여 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시간 뒤쯤에는 시험운전 중이던 당진화력 9호기 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한 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발전소 측은 터빈 끝 자락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해체 작업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와 살림살이를 태워 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잠들기 전 피워 놓았던 향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좌회전하던 차가 직진하던 승용차와 부딪혀 차량 한 대가 뒤집혔습니다.
이어 11시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석재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차량 두대를 덮쳐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찜질방 창문 틈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나옵니다.
불을 피해 쏟아져 나오는 손님들로 찜질방 안은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새벽 6시 15분쯤 대형 찜질방 2층 여성 좌욕실에서 불이 나 한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120여 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시간 뒤쯤에는 시험운전 중이던 당진화력 9호기 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한 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발전소 측은 터빈 끝 자락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해체 작업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와 살림살이를 태워 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잠들기 전 피워 놓았던 향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좌회전하던 차가 직진하던 승용차와 부딪혀 차량 한 대가 뒤집혔습니다.
이어 11시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석재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차량 두대를 덮쳐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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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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